2016 법무사 9월호

•진행 | 방용규 본지 편집위원장 / 대한법무사협회 부협회장 박형기 본지 편집주간 박재승 본지 편집위원 “소수자·약자 위한 공익활동은 법조인의 의무!” 이홍훈 전 대법관 존경받는 사람이 드문 세상이라고들 하지만, 어느 분야에서든 귀감이 되는 인 물은 꼭 있게 마련이다. 법조계에서는 이홍훈 전 대법관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대법관 시절 사회적 약자의 권리가 확대되는 진보적 판결로 김영란, 박시환, 김 지형, 전수안 전 대법관과 함께 ‘독수리 오형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전관예우가 그리 흉이 되지 않던 시절에도 꿋꿋이 법관 자리를 지켜 정년퇴임으로 35년간 의 법관생활을 마감한 그는, 이후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한편, 법무법인 화우에서 고문변호사로 일하며 ‘화우공익재 단’ 이사장으로서 공익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여름 태양 빛이 따가웠던 지난 8 월 9일, 이홍훈 전 대법관의 집무실을 찾아 존경받는 법조인의 삶은 어떤 모습이 었는지, 그 속살을 들여다보았다. 물론, 잊지 않고 법무사업계에 대한 조언도 청 취했다. 그날의 인터뷰를 풀어 본다. <편집부> 사진 _ 김영식 디자인공장 인터뷰 만나고 싶었습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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