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법무사 3월호

동장군이물러간자리에봄이핀다. 몰캉몰캉한땅에새싹이돋고 탱글탱글한나뭇가지에노오란봄꽃요정들이 폭죽놀이하듯꽃망울을터트린다. 구례현천마을은 집집마다산수유꽃들이피어나 고향의봄을노래한다. 이렇게아름다운봄길따라걷다보면 부정이긍정으로 슬픔이기쁨으로 미움이사랑으로 절망이희망으로바뀐다. 나무가꿈꾸는꽃세상에들어가면 나도의미있는꽃으로불릴것같다 향기나는사람꽃 희망을꿈꾸는사람나무 변치않는사랑으로꽃피우는 사람다운사람으로 5 법무사 2017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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