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법무사 3월호

8 타인에게무관심하면 좋은배우가될수없어요 강신일 배우·한국생명의전화 홍보대사 │인터뷰│ 만나고 싶었습니다 진행 | 방용규 본지 편집위원장 / 대한법무사협회 부협회장 박형기 본지 편집주간 박재승 본지 편집위원 사진 | 이재각 더블루랩 작년 봄, 공전의 히트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윤길준 중장 역을 맡아 이 시대의 참군인상을 실감 나게 연기해 많은 감동을 주었던 배우 강신일 씨. 그는 현재 한국생명의전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명스타로 스케줄에 쫓기며 살고 있는 그가 시간을 쪼개 공익활동에 열심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월 15일(수) 오후 2시, 대학로 동숭교회 카페 ‘ets’에서 강신일 배우를 만났다. 생명의전화와 공익활동, 배우로서의 삶과 가치관까지, 그날의 이야기 속에 그 이유가 들어 있다. <편집부> 자살은 사회구조적 문제, 경제우선주의 가치관 개 선필요해 Q 지명도 있는 배우로서 많이 바쁘실 것 같은데, 한국 생명의전화 홍보대사 활동까지 열심히 하고 계셔서 놀 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명의전화에서 특별히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데, 10여 년간 자격도 안 되는 사람에게 계속 타이틀을 주시고, 품어 주시니 오히려 제가 감사한 일입니 다. 생명의전화에서 교대로 24시간 전화상담을 하면서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려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을 뵐 때 마다 사실 많이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미미하나마 홍보대 사로서 이름을 걸고 있는 만큼 가치 있는 일을 해야겠다 고 반성하곤 합니다. Q 생명의전화 홍보대사로서 간단하게 단체 소개부터 해 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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