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힘│ 기록으로 만나는 서민생활史 2016년 우리나라는 450만 대의 생산자동차 중 306만 대를 수출하여 489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오늘날의 도약이 있기까지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자동차 강국을 향해 구슬땀을 흘렸던 50~60년대 사람들의 노동사를 살펴본다. <출처 : 국가기록원> 국산자동차, 세계를 향해 뛰뛰빵빵~ 50~70년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성장史 6 ‘새나라자동차 공장’ 준공식(1962) 1962년 경기도 부평에 최초의 현대식 자동차공장 ‘새나라자동차’ 공장이 건설된다. 재일교포 박노성 씨 가 설립한 새나라자동차는 일본 닛산의 ‘블루버드’를 ‘새나라’라는 이름으로 들여와 재조립해 생산했다. 첫 고급형 국산자동차 ‘시발 세단’(1957) 1955년 미군이 쓰던 지프차를 손으로 두드리고, 국산 엔진을 얹어 시발자동차를 만든 후 1957년, 고급형인 ‘시발 세단’을 생산해 시험 주행했다. 당시 시발 세단은 최신식 국산승용차로 소개되었다. 신진공업(주)의 국산자동차 및 부품 전시회(1964) 부산의 신진공업에서 처음으로 국내 77개 협력공장 에서 제작한 부품들을 모아 소형차를 조립, 제작하는 데 성공한다. 차 전체의 97%를 우리 손으로 만들었다 는 자부심에 서울시청 앞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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