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법무사 8월호

해서 그때그때 회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려 고 합니다. 김성수 저도 비슷한 중압감을 느낍니다. 오늘도 새벽에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면서 한 회원의 전화를 받았어요. 제가 이번에 회지편집위원장을 맡게 된 것을 알고 『법무 사』지 7월호 기사에 대해 세밀한 지적을 하는 전화였죠. 감사한 마음이 드는 한편 “회원들이 이렇게 꼼꼼히 살 피고 있구나”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큼 회원들이 회 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사 하나하나까지 살피고 있다 는 것에 중압감을 느꼈고, 더 잘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 꼈습니다. 회원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신임 집행부가 협회에서 무 슨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해하고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한 달간의 회무에 대해 소개 해 볼까요? 김태영 그 부분은 제가 통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 장 먼저는 집행부와 각 전문위원들이 모두 모인 연석회의 를 개최해 사무국 각 부서로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 회 회무 전반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각 임원들이 맡은 업무들이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유기적인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에 협회 회무에 참여하는 임원들 모두가 회무 전체를 통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협회의 법제연구소를 비롯한 각 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들을 위촉하고, 이사회의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번 집행부에서는 각 위원회가 실질적인 업무 중심의 위원회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위원장과 위원을 위촉했습니다.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한 정책들을 실천하고 해결 해내기 위해서는 각 위원회가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각 위 원회가 단순한 논의만이 아니라 협회의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함께 책임지고 수행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한 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협회 전문위원이 개략적인 정책 초안을 잡으 면 그 법률적 보완을 법제연구소에서 해주고, 그에 대한 대내외 홍보는 홍보위원회와 편집위원회에서 맡는 방식 으로 집행부와 각 위원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협회의 상근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서 일하는 위원회는 절실한 상황입니다. 세 번째로는 대법원과 대검찰청, 헌법재판소 등 우리 협회의 유관기관들을 방문해 취임인사를 드리고 관련된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대부분의 유관기관들이 협회에 우호적이었고, 헌법재 판소를 방문했을 때 한 재판관님이 “국민의 힘에 의해 만 들어진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요구를 대변하는 곳이다. 그 런 점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의 법익을 위해 노력하는 법무사협회와 헌법재판소는 같은 목적을 가지 고 있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사회 준비와 저희가 공약했던 사항들 을 진행하기 위해 ‘집행부·전문위원 연석회의’를 통해 하 나씩 논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연석회의는 매월 1, 3주 월요일마다 개최됩니다. 또, 이제 각 위원회가 구성되면 위원회 단위별로 협회 정책과 연계하여 업무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보니 정말 한 달 가까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네요. 「법무사법」, 법사위 제1소위 통과에 총력 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이번 이사회 의 주요 안건은 각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위촉 동의의 건 과 ‘법무사발전시민회의’ 설치의 건입니다. 그중에서 ‘법무 사발전시민회의’는 신임 집행부의 주요 공약사항인지라 10 인터뷰 만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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