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법무사 8월호
회원들의관심도클텐데, 협회장님께서그에대한구체적 인설명을해주실까요? 최영승 그간 우리 법무사업계는 내부에서 우리끼리의 목소리는 높았지만, 외부 시민사회와는 교류를 잘 해오지 못했던것이사실입니다. 우리사회는많은격변을겪었고, 지금은 ‘시민주권의시대’라는말이실감날정도로높은시 민의식과정치사회적참여도도매우높은상황입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 법무사들이 내부에만 매몰되어 목소 리를 밖으로 확장하지 않는다면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소 속되지못하고자연도태될수있습니다. 시민의 변화가 곧 시장의 변화이기 때문에 법률서비스 시장또한소비자인시민들의변화에따라급변할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적극적으 로참여해야하고, 목소리를내야할때입니다. 그런점에서우리가추진하고있는다양한사업과정책 에대해시민사회와함께논의하고소통하는 ‘법무사발전 시민회의’는 법무사의 목소리를 시민사회에 전달하는 창 구의역할을할것이라고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법무사법」 개정안을 추진한다면, 법 안에대한상세한설명과취지를시민회의에설명하고, 이 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을 겁니다. 이 과정에서 우 리는 ‘시민회의’로대표되는국민의입장과목소리를들을 수 있고, 시민회의는 우리 법무사제도에 대한 이해와 공 감력을높일수있습니다. 또, 시민회의에서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준다면, 우리는 그의견을시민회의이름으로적극홍보하고, 의견서도제 출하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시민회의를 통해 낼 수 있을 거예요. 최근에는 정부의 각 부처들도 이렇게 각계 전문 가나시민들이참여하는회의체를많이만들고있습니다. 정부 정책에 시민들을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정책의 실행 력을높일수있기때문이지요. ‘법무사발전시민회의’는 우리가추진하는사업과정책을 함께소통하고논의하며 법무사의목소리를 시민사회에전달하는 창구의역할을할것입니다. 11 법무사 2018년 8월호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