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법무사 11월호

인지도를 높이는 데 있어 유리한 점이 훨씬 많습니다. 저는 법무사로서 법률상담을 통해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소 통할 수 있어 더 유리한 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김성수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와의 선거운동은 그야 말로 천양지차라 할 수 있습니다. 후보가 되면 당장 선거 운동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꾸려나가야 할지 막막한 데다 가 선거법은 그야말로 곳곳에 숨은 지뢰로 발목을 잡으려 하거든요. 그래서 정당 가입을 적극 권장합니다. 저는 법무사 사 무소가 동네 사거리에 있어서 주민들에게 인지도가 꽤 있 었고, 지역에서 민주평통위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사회활 동도 활발하게 하였기 때문에 곧장 정당의 지역구 부위원 장의 일원으로 편입되어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죠. 정당 활동이 법무사업무에 도움이 되면 되었지 전혀 불편 한 점은 없었습니다. 법무사로서 정치 입문과 선거과정에서 이점이 있다 면 어떤 것이 있나요? 한정우 이번 선거에서 유력한 경쟁후보 중에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그분도 열심히 했지만, 저는 법무사로서 20 년간 쌓아온 연륜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죠. 실제 로도 우리 법무사가 변호사보다 민원인을 훨씬 더 많이 만나고, 실무적인 능력도 뒤질 게 없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친절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는 환경이죠. 그래서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변호사가 유 리할지 모르지만, 지방선거는 법무사가 훨씬 더 유리합니 다. 또, 변호사는 선임비나 성공보수 등으로 접근이 어렵 지만, 우리 법무사는 무료법률상담도 많이 하고 거의 지역 봉사 수준의 업무를 하고 있잖아요. 지역민들과의 밀착도 가 다르죠. 김호대 지방에서는 ‘법무사’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아 주 좋습니다. 다른 직업군에 비해 도덕적으로 신뢰를 주 고, 직업상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선 거에서 유리한 점이 많아요. 저는 평소 법무사를 하면서 성실, 친절, 봉사를 제1의 가치로 내세웠는데, 이번 선거에 서도 이 점을 활용하며 도움을 받았습니다. 김대현 저도 ‘법무사’라는 직업이 선거에 이점이 되었는 데요. 아무래도 법조인, 법무사의 이미지가 박식하고 모범 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선거과정에서 지역주 민들에게 타 직업의 후보들에 비해 신뢰도가 높은 장점이 김호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김대현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한정우 경상남도 창녕군 군수 11 법무사 2018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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