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법무사 12월호
사법서사제도와 관련된 법률들, 업무에 도움이 되는 실무정보들, 법 령·판례·통지와같은법률, 그리고경제와사회문제등에관한기사들, 에세이와같은문화관련기사등을게재하고있다. 발행부수는 매월 2만 8000부 정도인데, 이 중 사법서사들에게 약 2만 2600부가배부되고, 약 5200부는관공서, 자치단체등외부홍보 용으로, 약 200부는 유료독자들에게 배부된다. 일반인들인 유료독자 의 구독료는 연간 3,000엔이다. 권당 250엔 정도로 연간구독만 받고 있다. 『사법서사』지에서가장인기있는코너는? 사건수임기 형식의 「The Case File - 사법서사가 달린다」가 가장 인 기있다. 아무래도사법서사가자신이직접취급한사건에대해사법서 사의시각에서기록하므로실무에도움을주기때문이다. 7개월간 준비해 기획하는 특집란, 큰 자부심 월보발행위원회에서특별히힘을쏟고있는기사가있다면? 역시 매월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는 ‘특집’란이다. 『사법서사』지의 메인 코너로 총 30~40장 정도의 지면을 할애해 하나의 주제를 총론 에서각론까지심도깊게다룬 4~5개의논문을게재한다. 주제는실무 적인문제에서부터제도론까지다양하다. 매월특집란을꾸려가기가쉽지않을것같은데? 월보발행위원중각월호마다특집담당자와부담당자 1명씩을선정 해이들이해당월호의특집을책임지는시스템이다. 담당자들은주제와구성, 집필자등을선정한기획안초안을위원회 에 제출하고, 위원회에서 이를 기초로 논의를 거듭해 기획안을 완성시 키는것이다. 이과정이상당히어렵고시간도많이걸리기때문에특집담당자들 은특집이게재되기 7개월전부터기획안을구상하기시작해 4개월전 에기획서를위원회에제출한다. 이렇게장시간준비를하는구조를가 지고있어어렵지만매월특집이꾸려지고있다. 특집기사중기억에남는것은? 매월특집기사마다담당자들이너무나많 은 수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기사들이 기억에남는다고말씀드리고싶다. 다만, 특이한 점 하나를 말씀드리면 우리 는 항상 5월호에 「헌법」과 관련한 특집을 게 재한다. 사법서사가 「헌법」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할 수 있겠지만, 「헌법」은 모든 법의 근간이 되기 때문에 법조인인 사법서사로서 관심을 가지는것은당연하다. 월보발행위원회의구성과운영은? 월보발행위원회는 총 10명이다. 위원장 1 명, 부위원장 2명, 위원 7명으로구성되어있 다. 위원의구성은연령별로균형이잘맞춰져 있다. 임기는 모두 2년이다. 위원은 전국 사 법서사 회원 중에서 추천을 받아 집행부가 선임한다. 위원회 회의는 매월 한 번 열리는데, 특집 에대한논의를가장길게하고, 나머지기사 들의 기획과 기고된 원고를 심사하는 일들 을한다. 아무래도잡지를발행하는위원회다보니 분위기가 따뜻하고, 쉬는 시간에는 함께 과 자를먹으며잡담을나누기도한다. 회의시간에도 새로운 기획이 나오면 모두 가 즐거워하며 이야기를 하는 등 전반적으 로사고도유연하다. 사법서사의 위상강화에 어떤 기여를 하 고있는지? 법무뉴스 ‘법무사가달린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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