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법무사 3월호

는또네이버광고에들어가는비용도많았고 요. 그런데저는강의를해본적도없고, 남앞 에나서는것도힘들어하는성격이라 유튜브 는큰도전이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 찾기 하지만물러설수는없었다. 유튜브채널선 택 후 나만의 브랜드를 갖기 위한 본격적인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 작업을 시작했다. 김영룡 법무사의 상품은 법률전문 가 ‘법무사김영룡’ 그자체다. 그렇다면, ‘법무 사 김영룡’ 브랜드는 사람들에게 어떤 브랜드 로각인되면좋을까. “저는 ‘김영룡 법무사’라는 제 자신의 브랜 드를 ‘법률 테라피스트’로 정의하기로 했어요. 요즘허브테라피스트, 컬러테라피스트하면 서 다양한 치유자 컨셉이 많은데, 저도 법무 사가 법률상담을 통해 의뢰인들의 마음을 어 루만지고, 사건을 해결해줌으로써 내적 치유 까지 해줄 수 있는 ‘테라피스트(치유자)’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법률 테라피스트’가 브랜드명으로 제격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아무도 쓰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제가 ‘제1호 법률 테라피스트’라 고 브랜딩하기로 했죠. 예전에는 동명이인이 없는 ‘김영룡’이라는 제 이 름을 싫어했는데, 오히려 그 독특함이 브랜드로서는 가치가 있다는 것 도그때알았습니다.” 김영룡 법무사의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대문은 멋지게 성장(盛裝)한 그가 ‘법률테라피스트김영룡법무사’라고쓰인캘리그래피(손글씨) 옆 에서환하게웃고있는사진으로꾸며져있다. ‘퍼스널브랜딩’의개념을 잘아는전문가의솜씨가느껴지는작품이다. “유튜브는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저는 개인 브랜드의 신뢰를 통 한 매출 증대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마케팅 전문가와 함께했고, 월 100~150만원정도의비용을지출하고있어요. 영상기획과촬영은제 가하고, 이후영상편집과유튜브업로드및관리, 영상썸네일제작등 은 전문가들이 도와주고 있죠. 비용은 들지만 그만큼 편하게 작업하고 있어요.” 하지만 유튜브 제작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매일 혹은 수일 에정기적으로한편씩올라가는영상콘텐츠의주제를기획해내는일 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블로그나 유튜브에 도전하고 싶어 도지속적인콘텐츠생산에자신이없어도전하지못하는경우가많다. “저는 주말에 일주일 치 주제와 원고를 준비해 월요일 아침 직원들 출근 전에 한꺼번에 일주일분 영상을 촬영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제가 잘아는이론적인주제들을이야기했는데, 중요한건내가말하고싶은 주제가 아니고,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주제를 찾아야 한다는 거예 “저도처음에는 5분짜리영상을 5시간씩걸려찍었어요. 지금은 30분이면충분한데말이죠. 시작이쉽지않지만지금 도전해보세요. 하다보면요령이 생기고, 분명히매출에서도 큰효과를볼수있을거예요.” 48 법무사시시각각 + 법무사가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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