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법무사 4월호

면책확인소송, 법무사님이 내 일처럼 도와줘 이겼습니다! 저는 2013년 5월, 법원에서 면책 결정을 받았는데, 5년이 지난 2018년 12월 25일, 갑자기 제가 거래하는 은행 두 곳에서 제 통장에 압류·추심명령이 송달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깜짝 놀라 알아보니 ◯◯◯◯유한회사가 압류·추심 채권자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회사가 채무자인 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 확정판결을 받은 후 제 통장에 압류·추심명령을 하고 통장에 예치된 예금을 인출하려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회사는 제가 전혀 알지 못하는 회사였고, 당연히 파산신청 당시 채권자 목록에도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를 어찌 해결해야 하는지 눈앞이 깜깜해져 여기저기 문의를 했지만, 정확한 조언을 듣지 못해 애를 태우다 지인으로부터 김봉석 법무사를 소개받고 사정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김 법무사님은 ◯◯◯◯유한회사를 상대로 면책확인청구소송을 하고, 압류·추심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하면 된다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저는 안심이 되어 바로 사건을 의뢰했고, 김 법무사님 조력을 받아 면책확인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얼마 후 제가 ◯◯◯◯유한회사를 파산면책 채권자 목록에서 고의로 누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인정되어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고민하던 모든 문제가 깨끗이 해결되어 은행에서 다시 예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되었을 때의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저는 평소 법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들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 사건을 잘 해결하고 보니 재산권을 지키는 데 있어 법률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법무사의 존재에 대해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내 일처럼 성실하고 치밀하게 도와주신 김봉석 법무사 사무소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정식 / 서울 강동구 내가 만난 김봉석 법무사 99 법무사 2019년 4월호 내가 만난 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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