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초고령시대에 대비한 정부의 ‘지역사 회 통합돌봄 추진계획’이 시작되었다. 본 글에 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무엇이고, 그로 인 한 우리 사회의 변화,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성 년후견제도와의 관계 및 앞으로 다가올 변화 에 따른 우리 법무사업계의 대응방안 등에 대 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26년, 성년후견제도의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시행과 성년후견제도 우리나라는 여타 선진국들도 경험하지 못할 정도로 빠른 속 도의 인구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17년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2026년에는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빠른 속도의 고령화로 인해 국가 정책뿐 아니라 우리의 삶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앞으로는 한 사람의 생애주기에 서 노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난다. 이제 노년기는 인 생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 장기간 살 아가야 하는 시기로 변화하고, 그에 따라 고용, 주거, 의료, 돌봄, 각종 사회서비스에서도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우리 정부도 이러한 초고령사회의 도래로 인한 사회 전반의 변 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1월, 복지서비스를 포함 한진수 (사)한국성년후견지원본부 기획실장·사회복지사 38 법무사 시시각각 + 업계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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