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숨어 있다. IT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제는 ‘핀테크 (FinTech)’의 시대를 넘어 ‘테크핀(TechFin)’의 시대 로 변화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기업의 ‘파이낸셜(financial)’, 즉 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이 금융산업을 이끌면 서 기술이 그에 접목된 것이라면, ‘테크핀(TechFin)’ 은 기술(technology)이 금융산업을 주도함에 따라 혁신적인 IT기업들이 금융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시 대인 것이다. 테크핀 시대, 금융산업에 진출하는 IT기업들 2009년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인터넷뱅킹에서 모 바일뱅킹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손 안의 금융이 가능 해졌고,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에도 금융기업이 아닌 혁신적인 기술력의 IT기업들이 금융산업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가입자수 1000만, ‘카카오뱅크’ 2017년, 정보통신기업인 KT가 점포 없이 24시간 영 업이 가능한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를 출범했고, 곧 이어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 서 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7월 현재 가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 전 국민의 25% 가입을 기록하면서 전통적 금융산업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5) 이에 힘입어 카카오뱅크는 전국 ATM기 이용수수 료 무료, 26주 적금상품, 모임통장, 저금통 서비스 등 기존 은행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참신한 금융서비 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하고 있다. 5) 『카카오뱅크 네이버 포스트』 2019.7.12.자 「카카오뱅크 1000만 고객 달성」 2009년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손 안의 금융’이 가능해지면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금융기업이 아닌 혁신적인 기술력의 IT기업들이 금융산업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22 법으로 본 세상 곧 다가올 미래, 12가지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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