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법무사 잠재고객’ 어떻게 만나야 할까? 법무사 무료법률상담 플랫폼 ‘법률톡톡’을 개설하며 법률톡톡 개설 이유 – 생활법률 영역 지키기 최근 서울남부회는 ‘법률톡톡’이라는 플랫폼을 개설했 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시대를 대비해 생활법률에 대해 궁 금해하는 국민들과 그 궁금증을 무료상담으로 풀어주는 법무사가 만날 수 있는 공간(플랫폼)을 만들고, 상담내용 에 신뢰를 가진 국민들이 해당 법무사에게 사건을 의뢰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플랫폼은 말 그대로 장터이다. ‘법률톡톡’은 법무사가 비 대면으로 잠재고객을 만나는 온라인상의 장터로서 ‘배달 의 민족’과 비슷한 방식이다. 다만, 회에서 운영하고, 회원 들이 사용하는 장터이기에 사용료를 내는 일반 플랫폼과 는 차원이 다르다. 법무사의 정체성은 ‘생활법률전문가’다. 현재 로스쿨로 늘어난 변호사들은 그간 관심을 두지 않았던 생활법률의 영역에서 IT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라인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생활법률의 영역만큼은 변호사와 차별화되 는 법무사의 전문영역으로서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영역 이다. 혹자는 플랫폼 개설은 좋지만, 왜 법무사의 상담서비스 를 무료로 제공하느냐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마케팅 전문가들은 잠재고객을 만날 때는 가치 있는 것을 무료로 제공하라고 조언한다.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 이 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우리도 잠재고객을 만날 때, 가치 있는 정보인 생활법률 문제에 대해 무료로 상담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사무실로 찾아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유료로 하는 것과는 별 개의 문제이다). ‘법률톡톡’은 앞으로 비대면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온 라인을 통해 법무사가 가치 있는 ‘생활법률’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잠재고객을 만나는 장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김혜주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장 46 법무사 시시각각 와글와글 발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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