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법무사 6월호
오리무중(五里霧中) 일모도원(日暮途遠), 해는 저무는데 갈 길은 멀다 사회(김충안) 마지막으로 새 집행부에 바라는 바에 대해 각 자최종적인정리의말씀을부탁드립니다. 윤현옥 1인 법무사들의 경우는 복대리를 받아주지 않 거나 외지의 집단사건을 수임했을 때 먼 곳까지 출퇴근 이 불가능해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사무소의 지점 설 치와 추가 사무원 인가 문제를 해결해 주시면 좋겠고, 형식적인 업무검사도 폐지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새 집행부가 사력을 다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힘찬 첫걸음을 응원하겠습니다. 최정학 서울 등 대도시 법무법인이 집단등기 덤핑으 로 지방 법무사의 일거리를 빼앗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 했으면 합니다. 정상적으로 뺏긴 일거리만 찾아도 법무 사가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 겁니다. 새 집행부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절히 대 응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윤진희 50대인 제가 오늘 좌담회에서 두 번째로 젊은 법무사입니다. 그런 저도 여태 전자등기를 한 번도 못해 봤는데, 앞으로 미래등기시스템 시대가 되면 연세가 많 은 선배 법무사님들도 적응해서 일해야만 합니다. 모쪼록 협회에서 전자화된 환경에 모든 법무사들 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적절한 정책을 통해 물심양면 도 와주셨으면 합니다. 정병대 저도 전자화되는 환경에서 막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개업 초기 법무사들은 어디에도 물을 데가 없어 사건수임을 지레 포기하곤 합니다. 협회에서 경력 법무사님들과의 연계 시스템 등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다른 전문자격사들에 비 해 유독 법무사만 방송이나 신문 등 언론매체에서 찾아 보기가 힘듭니다. 협회에서 홍보에 더욱 매진해 주셨으면 하고, 어려 운 시기이니만큼 전체 법무사를 위해 헌신적이고 적극적 인 정책의 추진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종만 저는 현재의 법무사업계를 사자성어로 표현해 봤습니다. 현재 상황은 내우외환(內憂外患)이고, 그 원인 은 자업자득(自業自得)이며, 해결방안은 오리무중(五里 霧中)이고, 향후 전망은 일모도원(日暮途遠)입니다. 즉, 해는 저무는데 갈 길은 멀다는 것입니다. 새 집 행부에서 잘 새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1인 법무사들의 경우는 복대리를 받아주지 않거나 외지의 집단사건을 수임했을 때 먼 곳까지 출퇴근이 불가능해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사무소의 지점 설치와 추가 사무원 인가 문제를 해결해 주시면 좋겠고, 형식적인 업무검사도 폐지했으면 합니다. 윤현옥 법무사(대전세종충남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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