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법무사 9월호
편집위원회레터 98 “함께하는 협회” 제22대 이남철 집행부가 취임한 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나고 있다. 그간 집행부는 각 위원회의 위원 위촉을 마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회지편집위원회도 필자를 위원장으로 하여 새롭게 구성, 앞으로 3년간 『법무사』지를 함께 만들어갈 15명의 위원을 위촉하였다. 「회지간행규정」 상 편집위원 정원수는 15명이지만, 보통은 10명 안팎에서 위촉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원을 꽉 채워 위촉했다. 최대한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대변할 수 있는 회지를 만 들어보자는 취지에서다. 그 15명의 위원이 지난 8.12. 첫 회지편집위원회 회의에 함께 모였다. 코로나로 인해 화상회의로 개최된 것이 못내 아쉽지만, 불편하고 어색한 가운데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위원들의 의지를 읽을 수 있어 위원장으로서 무척 반갑고 감사했다. 우리 『법무사』지는 협회에서 매월 발간하는 공식 기관지로서, 대내외적으로 협회를 대표하는 얼 굴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과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 협회의 거의 유일한 매체(연간지 『법무연구』도 있으나 이는 학술지다.)로서, 내부적으로는 업계 의 각종 이슈나 협회의 회무 등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소식들을 보도하는 언론이자 실무에 필요한 각 종 정보와 자료 등을 함께 나누는 소통 매체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법무사 업무를 홍보 하고, 협회의 입장을 대변하는 공보지의 역할을 한다. 내부 소통매체와 공보지라는 『법무사』지의 두 가지 역할 중 무엇 하나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노 릇이다. 그래서 편집위원회에서는 두 가지 역할 모두를 충족하는 균형 잡힌 『법무사』지를 만들어가야 만 한다. 미력하나마 새로운 회지편집위원장으로서 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이 자리를 빌려 약속드린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다. 지금까지 회지 제작 에 있어 가장 큰 고충은 법무사 필자를 섭외하는 일이라고 한다. 업계의 발전과 법무사의 위상 강화를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생각과 의견,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주시기를 바란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크고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낸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교훈이다. 열 사 람 한 걸 음 의 박철훈 본지 편집위원장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