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법무사 1월호

콧바람 하루여행 강원도 정선 만항재 시리도록 맑고 파란 하늘로 우뚝 솟은 낙엽송에 눈꽃으로 피어난 상고대가 황홀한 설경을 보여준다. 회색빛 도심을 벗어나 하얀 설국에 들어서면 복잡했던 머리도 마음도 깨끗하게 비워진다. 만항재가 선사하는 순백(純白)의 힐링이다. (p. 86에 이어) 글·사진 / 민혜경 여행작가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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