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위원회레터 98 잡아둘 수 없는 것이 세월이라 하던가요. 2022년 1월, 어김없이 새해가 시작되는 첫 달입니다. 2022년 1월, 한 해가 희망으로 시작되는 달이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은 모두가 힘들게 살았던 한 해였지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새로운 진화 경로로 나타나 세계를 몹시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문가회의를 소집하 고, 변종 바이러스를 ‘오미크론’이라 부르기로 했다지요. 큰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2년여를 코로나19와 싸우느라 지치고 힘도 소진되어 버렸는데, 정부가 고육지책으로 내어놓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선언이 실행되자마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역대 최고로 대확산되면서 우리 는 다시 거리두기 4단계의 삶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난리통에서도 지구는 쉬지 않고 돌아 어느새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용맹함과 강인한 ‘흑호(黑虎)의 해’라고 합니다. 기대해 봅시다.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도전하는 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는 해이기에 희망을 걸어보려 합니다. 바닥을 치고 난 다음에 는 올라가는 것만 남은 것이 순리 아니겠습니까. 역사를 보면 수많은 고비를 겪으면서 더욱 발전해 왔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법무사 여러 분!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계획한 목표를 향해 전진합시다. 절대 서두르지 말고, 꾸준히 매진하여 계 획했던 목표를 이루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임인년이 보람 있었던 해로 기억되었으면 좋겠 습니다. 법무사는 국민의 생활 속에 없어서는 안 될 법률전문가입니다. 출생에서 상속에 이르기까지 일 상 속 국민과 함께, 그리고 항상 가까이 있는 우리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웃 직역들이 틈만 나면 우 리의 업무영역을 침탈하여 우리를 힘들고 어렵게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애쓰고 있는 협 회장 및 임원분들, 그리고 법무사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2022년에도 우리 법무사는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생활 속의 법률전문가’로 그 소임을 다할 것 입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신기 법무사(서울중앙회)·본지 편집위원 LETTER 2022년새해, 복많이받으십시오!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