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타고난 부지런함과 적극성, 친화력이다. 가만히 있 는 건 그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 ‘법무사랑’ 브랜드를 알 릴 기회가 있다면 무엇이든 열심히 도전하고 뛰어든다. “법원이나 각종 공기관의 홈페이지에서 법무사가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봅 니다. 그러다 공고가 뜨면, 이력서를 작성해 제출하죠. 물론 한 번에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안 되더라도 실 망하지 않고 다음 기회에 서류를 보완해 다시 시도해 봅 니다. 그렇게 계속 도전을 하면서 기회를 잡는 것이죠.” 눈앞의 이익보다 멀리 보는 경영자 마인드 필요해 조 법무사는 요즘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느 낀다. 나름대로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려 하지만, 한계를 느낄 때도 많다. 그래서 사회적인 활동과 시장 진입에 어 려움을 호소하는 젊은 법무사들에게 그럴 필요가 없다 고 조언한다. “젊은 법무사들에게는 그들만의 새로운 시장이 있 잖아요. IT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젊은 법무 사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시장에 대한 정보를 취합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새로운 제도의 변화나 법무사업계의 변 화에도 보다 빠르고 능동적으로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 습니다. 자신을 믿고 경영자의 마인드로 새로운 시대에 적 극적으로 부딪치고 도전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조 법무사는 몇 년 전부터 법무사 연수생들의 지 도 법무사를 자원해 활동하고 있다. 젊은 법무사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면서 성장하도록 돕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처음에는 제가 도움을 주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 나고 보면 제가 도움을 받는 상황이 꼭 오더라고요. 이 렇게 상호 도움을 통해 블루오션이든 레드오션이든 자 신의 입지를 충분히 확보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눈앞의 이익에 흔들려 지름길로만 가려고 한다면 오히려 퇴보할 수 있다. 그는 법무사 업도 멀리 보고, 법 률서비스 사업체로서 경영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도전해 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라디오 광고를 직접적인 수익과 연결하지는 않아요. 브랜드 이미지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꾸준하게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장에 눈에 보이는 수익만 생각한다면 홍보를 하기는 어려운 것이지요.” 43 화제의 법무사 법무사 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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