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법무사 4월호

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마음속 꽃밭이 있다. 그곳이 스스로 가꾼 한 뼘 꽃밭이든, 누군가의 수고로 꾸며지는 대형 정원이든, 세상의 모든 꽃밭은 눈부시다.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있다. 태안반도 끝자락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이다. 천리포 해수욕장과 만리포 해수욕장 사이에 있어 바다 조망이 환상적인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다 식물 종의 꽃과 나무가 자라는 천상의 화원이다. 글 · 사진 / 민혜경 여행작가 푸른 바다 옆, 천상의 화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 콧바람 하루여행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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