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아름다운수목원’ 정원에서매년 열리는 4월의목련 축제 천리포수목원 내에 있는 총 7개의 관리 지역 중 첫 번째 정원인 2만 평 규모의 밀러 가든(Miller Garden)은 바다와 인접해 있어 수목원 관람과 동 시에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풍광을 자랑한다. 눈앞에는 망망대해가 펼쳐지고 수목원에서는 새소리와 꽃향기가 밀려 온다.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아름다운 수목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건 천 리포수목원의 가장 큰 매력이다. 수목원의 정원에선 매년 4월, 목련 축제가 열린다. 천리포수목원의 산 책로는 솔바람길, 오릿길, 민병갈의 길, 꽃샘길, 수풀길, 소릿길 등으로 다양 하다. 꽃샘길은 이른 봄부터 늦겨울까지 1년 365일 다양한 꽃과 열매가 피어 나는 길이다. 수선화, 설강화, 크로커스, 무릇 등의 예쁜 꽃들이 무리 지어 피 어난다. 울창한 나무로 이어지는 수풀길은 수목원에서 가장 고요하고 푹신한 나무껍질이 걷기 편안하다. 소릿길에서는 바람에 사각거리는 나뭇잎 소리와 감미로운 풀벌레 소리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민병갈의 길에서는 기념관과 수목장 나무 등을 만나고 생전에 그가 가 장 아끼던 완도호랑가시나무, 초가집 등을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전통을 사 1 4월에는눈부시게겹벚꽃이만발한다. 2 매년 4월이면목련축제가열릴만큼 다양한목련꽃을볼수있다. 3 낭새섬으로지는붉은노을을관망하는서해전망대 1 2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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