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가볼만한곳 쁘띠프랑스와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지난 2008년에 문을 열어 가평의 명소로 자리 잡은 ‘쁘띠프랑스’ 옆에 이탈리아 문화를 보여주는 ‘피노키오와 다빈치’ 마을이 문을 열었다. 코로나 시국에 유럽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작은 유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쁘띠프랑스’는 프랑스와 어린 왕자를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프 랑스 남부 오를레앙 마을을 모델로 만든 쁘띠프랑스는 주황색의 이국적인 벽돌 지붕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며, 프랑스 마을을 걷는 기분이 들 만큼 매 력적이다. 이탈리아 마을인 ‘피노키오와 다빈치’는 이탈리아의 동화 속 피노키오 와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전시·체험·공연으로 만나는 공간이다. 이탈리 아 토스카나 지방의 건축물을 모티브로 한 중세시대 고성의 느낌을 살려 운 치 있는 이탈리아 마을의 입구에는 10.8m짜리 피노키오 거대동상이 방문객 을 반갑게 맞이한다. 가평잣으로만든, 잣두부 & 잣국수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가평잣은 귀한만큼맛도좋고영양가도많은식품이다. 축령산에서 채취하는 가평잣으로 만든 음식은 잣 두부, 잣국수, 잣막걸리등종류도다양하다. 아침고요수목원 가까이 있는 잣두부 전문 식당은 100% 국산콩으로 만드는 잣두부 수육과 두부버섯 전골로 유명하다. 잣이 툭툭 박힌 두툼한 생두부를 한점입에넣으면고소하고담백한맛이일품이다. 그 이름만 들어도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 차는 잣국 수식당도있다. 잣가루와밀가루를섞어면을만들 고잣을곱게갈아만든국물에면을말아낸다. 먹을수록 고소한 잣의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데 마지막 남은 잣국물 한 방울도 아까워 깔끔하게 비 우게된다. 시원한 잣국수에는 가늘게 뽑은 소면을, 따뜻한 잣 국수에는 약간 굵은 국수를 넣어주는데 차지고 쫄 깃한면발이잣육수만큼이나입에착착붙는다. • 아침고요수목원 경기가평군상면수목원로 432, ☎1544-6703, https://www.morningcalm.co.kr/ 여행지옆맛집 3 콧바람하루여행 슬기로운문화생활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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