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법무사 6월호

아름다운 돌담길과상쾌하게 탁 트인전망 대율리한밤마을과화산산성하늘전망대 제주도에서나 볼 만한 돌담길이 군위 ‘한밤마을’에도 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옛 돌담의 모습이 잘 간직되어 있어 내륙의 제주로 불리기도 한다. 한 밤마을은 대율 1, 2를 포함해 총 6개의 리가 있고 세대만 해도 1천 세대가 넘어 군위에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마을이다. 그중에서 대율리는 문화재로 지정받은 고택과 아름다운 돌담으로 사랑받 는 한밤마을의 중심이다. 약 6.5km 길이의 돌담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 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어 코로나 팬데믹에 청정 관광지로 더욱 사랑 받았다. 마을 중심에는 ‘남천고택’이라는 320년 된 명품 고택이 있다. 한옥 숙박 체 험이 가능한 곳으로 낮에는 투숙객이 아니어도 내부 관람을 할 수 있다. ‘화산산성 전망대’는 경북 영천과 군위의 경계를 이루는 화산에 있다. 산 정 상까지 구불구불한 임도를 따라 차로 올라가면 힘들이지 않고 압도적인 전망을 만날 수 있다. 정상에는 커다란 빨간색 풍차 전망대가 있어 이국적인 경관이 펼쳐 지고, 군위 댐을 배경으로 여러 산맥 줄기들이 만들어내는 푸른 절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산 정상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바람을 맞고 있으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말끔하게 날아간다.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전망대의 액 자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누구나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1 대율리한밤마을의돌담길 2 화산산성하늘전망대에서바라본풍경 3 ‘엄마아빠어렸을적에’ 박물관 1 2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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