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법무사 7월호

국민 곁에 125년, 생활법률 전문가 법무사史 『호적정리처리 관계철』(1979) 1973년 3월 29일. 사법서사들로 구성된 재일동포 호적정리 봉사단이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 파견 되었다. 6개 반으로 나뉜 호적정리 봉사단은,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를 비롯해 한국공관이 있는 지역을 순회하며 호적이 미비된 재일동포들의 호적을 무료로 정리해 주었다. 재일동포 호적정리 사업은 1973년 서울사법서사회가 착안하여 정부의 지원 속에 이루어진 국가 시 책 사업이었다. 1977년부터는 대한사법서사협회가 주관하여 1981년까지 총 9년간 실시되었으며, 재일동포들의 신분적 지위 확보에 크게 기여하였다. 사진은 1979년 대한사법서사협회가 재일동포 호적봉사단이 처리한 사건의 사건부와 신청서류들 을 모아 편철한 관계철. 7월 커버 스토리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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