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부의장 활동을 통해 평의원일 때와는 달리 지 역구 차원을 넘어 대구시 전체 민원을 상대로 소통을 해 오면서 시야가 많이 넓어졌다며, 의정활동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경험과 자산이 되었다고 했다. 그런 경험을 기초 로 얼마 전 제9대 의장에 도전했는데, 아깝게도 떨어졌 다고 한다. “하반기 의장선거에 다시 도전해 보려고요. 처음 시의원이 되었을 때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재선 의 원으로서 더욱 민생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서 다음 의장선거에서는 반드시 동료 의원들의 지지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그는 앞으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구현되는 행정서비스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도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사 항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특히 행정 공무원들과의 소통 과 중재를 통해 많은 민원을 해결해본 경험이 있으니, 지 방행정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법무사는지방의회진출에매우유리한직업 김 법무사는 법무사를 위한 민원 해결이나 홍보가 자칫 이해충돌 사안이 될 수 있어 쉽지는 않지만, 법무 사가 시의회에 진출해 좋은 평가를 받는 것 자체가 위상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법무사의 직업 적 특성이 지방의회 진출에 큰 강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법무사는 법률상담을 통해 아주 소소한 지역의 여러 정보나 민원에 얽힌 이야기들을 일상적으로 듣고 있는 직업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이나 고 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고, 그 문제에 대한 법률적 해법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직업군보다 지방의회 진출에 유리한 직업이지요. 저도 의정활동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방의회 진출에 결과적으로 성공하기 위 해서는 무엇보다 권위주의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고 조언한다. “선출직을 하고 싶다면 어깨에서 힘을 빼야 합니다. 자신을 낮추고 주민들과 동등한 눈높이에서 쉬운 말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하지요. 이것이 어렵다면 선출직 도전 은 힘들다고 봅니다. 유권자들은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거든요. 주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웃 아저씨가 되겠다는 다짐을 첫걸음으로 삼아 도전 해 보셨으면 합니다.” “법무사는 법률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이나 고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들을 수 있고, 그 문제의 법률적인 해법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직업군보다 지방의회 진출에 유리한 직업이지요. 저도 의정활동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43 화제의법무사 법무사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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