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법무사 11월호

400여 종 단풍나무 군락이만드는, 아름다운가을숲의절정 화담숲수목원 숲속 나뭇잎 끝자락에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면 가슴이 두근두근 설렌 다. 대청봉에 단풍이 물들면서 하루 20~25km 속도로 단풍색이 남하한다고 한다. 올해는 설악산 단풍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20일부터, 남부지방 은 10월 20일에서 30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곤지암리조트 옆 발이봉(482m) 기슭에 자리한 화담숲은 약 41만 평 규모의 수목원으로 약 4천여 종의 수목이 자생한다. 소나무원, 이끼원, 진달 래원 등 17개의 테마원을 갖고 있으며 5.2km의 탐방로를 2시간여 걸으면 수 목원을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숲을 걷다가 만나는 자작나무 숲도 늦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 는 곳이다. 곧게 뻗은 순백의 자작나무 1,000여 그루가 이국적인 분위기의 쓸쓸한 풍경을 자아낸다. 자작나무 숲은 모노레일 전망대에서 잘 보인다. 화담숲은 숲 전체가 완만한 나무 데크 길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다. 화담숲 전체를 조망하는 모노레일도 운 영 중이라 구간마다 승차할 수 있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숲은 절정을 이 룬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단풍나무 400여 종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세상의 모든 단풍을 만나는 듯한 황홀한 단풍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잎이 아기 손바닥만 하고 유난히 색이 붉고 고운 내장단풍과 당단풍, 애기단풍, 산단풍, 적피단풍, 털단풍, 노르웨이 단풍 등 고운 색의 단풍이 군 락을 이룬다. 노란빛의 고로쇠나무와 구절초, 해국, 산국 등 가을꽃까지 앞 다투어 피어나 약 5.2km 산책길 주변이 알록달록 야생화 천국이다. 1 숲전체가완만한나무데크로이루어져누구나부담없이걷 기좋다. 2 쓸쓸하고이국적인분위기의자작나무숲 3 친구, 가족, 연인의손을잡고걷기좋은화담숲 1 3 2 콧바람하루여행 슬기로운문화생활 77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