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법무사 12월호

협회는지금 동정·등록 협회장조사 은덕 높으신 대한법무사협회 제11대, 제12대 협회장, 고 이재연 법무사님 영전에 전국의 7,500여 법무사회원은 비통한 마음으로 삼가 머리 숙여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선배님께서는 1933년 10월 15일 경북 경산에서 출생하시어 경북대학교 법정대 학을 졸업하시고 검찰에서 봉직하신 후,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시고, 1989년사법서사법개정안을대표발의하시어, 1990년 3월 1일 「법무사법」이시행 되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사법서사에서 법무사로 명칭개정과 법무사의 등기신청대리권 회복 및 공탁신청 대리권을 확보하는 등 우리 제도 발전을 위하여 동분서주하시면 서큰족적을남기셨습니다. 또한 1989년부터현재까지 33년간법무사로서국민의 권익 보호와 법 생활 지원 등 재야 법조의 발전에도 헌신하셨습니다. 이후 협회 고 문으로계시면서과묵하시면서도고문간담회와법무사지인터뷰를통하여업계의 발전을위한아낌없는조언으로후배들을올바르게인도해주셨습니다. 오늘 선배님의 떠나심을 슬퍼하는 이 자리에 남아있는 우리는 비통하고 애석한 마음금할길이없습니다. 오늘협회장님을영결하면서숙연히머리숙여이승에서 의작별을고하고자합니다. 하늘나라에가신선배님! 천상에서우리를굽어살피시 고, 가호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부디 가시는 자리가 영원한 안식과 평안하시길 기원하면서삼가협회장님의명복을빌며유족여러분께애도의마음을전합니다. 2022.11.15.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이남철 이재연전고문별세, 영결식참석 “법무사” 명칭개정의주역, 영면에들다 이재연 전 대한법무사협회 고문이 지난 11.12. 향년 89세(1933. 10.15.~2022.11.12.)로별세했다. 고이재연고문은제13대국회의원으로활동하던 1989년, 당시국 회에서 의원들을 상대로 법무사업계의 숙원과제였던 ‘법무사’로의 개칭을 담은 「사법서사법」 개정안 통과의 필요성을 설득하며, 마침내 개정안을통과시켜낸주역이다. 이를 공로로 1990~1994년, 제11대(보궐), 제12대 대한법무사협회 장을 역임하며, 법무사로의 개칭에 따른 대한법무사협회 발족, 법무 사등록 업무의 협회 이관, 등기신청대리권 부활 등 굵직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이루어내는등법무사제도발전에지대한공을세웠다. 우리협회는지난 11.15. 서울잠실현대아산병원에서치러진고인의영결식에참석하여법무사역사의큰인물로서법무사 제도의 발전을 염원했던 고인의 유지를 깊이 되새기며,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의 유해는 춘천시 서면 경춘공 원묘원에안장되었다. 한편, 이날영결식에는이남철협회장을비롯하여최희규상근부협회장, 오영나부협회장, 김주경고문, 조신기전문위원, 김정실서울중앙회장, 정일영경기북부회장, 김재업전서울회장등이참석하였다. 고이재연고문약력 1933.10.15. 경북 경산군 경산읍 삼 남동 123번지에서 고 이창덕, 김재 희사이장남으로출생 1960. 경북대학교법정대학졸업 1961.~1978. 서울지방검찰청, 대구 지방검찰청, 청주지방검찰청 수사관 및사무과장 1978. 한국광공업주식회사회장 1983. 대구직할시 노장 마라톤대회 회장 1988. 제13대 국회의원 당선(신민 당), 국회 상공위 간사 및 예결위원 역임 1989.11. 법무사 등록(서울지방법무 사회) 1990.3.~1994.5.30. 제11대(보궐), 제12대대한법무사협회장 1994.~ 대한법무사협회고문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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