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법무사 4월호

야기를 담은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 중개-법무-세무, 원스톱서비스법인설립을꿈꾸며 박 법무사는 세무사 자격을 취득한 후 중개-법무세무의 3가지 업무를 원스톱 서비스하는 법인을 설립 하는 것이 꿈이다. 직원들을 충원해 자격증 소유자인 본인이 직접 책임자로서 전반적인 업무감독을 하면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멋진 법인 사무소를 운 영해 보고 싶단다. “선배나 동기 법무사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늘 존경스럽고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법무사업계의 일원으로서 법무사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가 법률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법무사 사무소의 운영과 육아, 세무사 수험공부, 유튜버 활동 등 현재의 일들을 모두 잘 해내기를 바란다. 특히 유튜브 방송은 앞으로 업력이 늘어남에 따 라 업무 중심 영상의 비중을 늘려가며 법무사업계를 선도하는 방송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박선정 법무사와 같은 젊은 법무사가 우리 법무사 업계의 희망이자 미래다.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꼭성취해내기를기원하고, 응원한다. 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현대사회에서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온라인 세상을 이해하고 유튜브에 익숙해져야 하지만, 아직 대 부분의 법무사는 시청자로서의 역할에 그칠 뿐, 크리 에이터로서 활동하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다. 하지만 박선정 법무사는 구독자가 2만 7,600여 명에 이르는 중견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바 쁜 와중에 유튜브까지 운영할 수 있었던 데는 남편의 도움이 컸단다. 처음 유튜브를 개설하고 촬영하는 것 을 비롯해 박 법무사에게 남편의 존재는 법무사 사무 소의 업무를 지원하고, 육아와 가정생활의 많은 일까 지, 일상의 모든 것을 세심하게 챙겨주고 배려해주는 인생의 소중한 동반자다. “법무사 시험공부를 하면서 혼자 하는 것보다 공 부방을 만들어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부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리공부방’ 유튜브를 개설했 는데, 서로가 동료이자 감독관으로서 큰 효과를 보았 어요. 지금은 유튜브 활동에 익숙해져서, 제 취미생활 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그의 유튜브에는 2018년, 12시간 가까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공부방 영상을 비롯해 법무사 수험생 시절 시험관 시술을 한 경험, 결국 시술에 성공해 준우 를 출산한 이야기,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순간 부모님 과 통화하는 영상, 그리고 준우와 반려동물과 함께하 는 행복한 일상과 법무사로 활동하며 느끼는 여러 이 ┃ 법무사시시각각 법무사가 사는 법 53 2023. 04 vol.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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