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업무 집중력과 창의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업무 중간중간 간단한 스트레칭을 일상적으로 실 천하면, 스트레스 완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법무사 등 장기간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경 직되기 쉬운 목과 어깨, 손목과 허리를 풀어주는 스트 레칭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2. 계단 오르내리기 기분이 좋을 때는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 체온이 오른다. 마찬가지로 운동을 통해 빠른 심장박동과 체온 을 올려주면 기분이 전환되고 무거웠던 마음이 가벼워 진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운동이 필요한 이유다. 그 러나 운동할 시간이 없어 스트레스 관리가 어렵다면, 집 이나 사무실, 지하철 등에서 계단을 많이 이용해 보자. 계단을 오르내리는 몸의 움직임과 함께 빨라지는 심장박동을 “내 몸이 힐링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해 보자. 일상에서 만나는 계단을 반갑고 즐거운 친구처 럼 느낄 수 있다면, 여러분의 스트레스 지수도 점차 완 화될 수 있을 것이다. 3. 산책 기분 좋은 음악과 함께 하는 짧은 산책도 스트레 스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사무실 근처의 공원이나 산책로를 가볍게 걸어 보자. 퇴근길에는 한 정거장 정도 먼저 내려 천천히 걷 는 시간을 가진다. 단조로운 길보다는 가급적 다양한 바닥을 경험 할 수 있는 길이 더 좋고, 나무나 강을 볼 수 있어 눈이 편안한 환경의 산책코스를 확보한다면 더 좋다. 업무 중간중간에도 하늘을 볼 수 있는 5분 내외의 산책은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매 우 효과적일 것이다. 한국판 PSS(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1 다음 문항을 읽고 최근 1개월 동안 각 질문에 대해 얼마나 자주 느끼거나 생각했는지,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되는 항목에 체크하세요. ※ 전혀 없음(0), 거의 없음(1), 때때로 있음(2), 자주 있음(3), 매우 자주(4) 문항 전혀 없음 거의 없음 때때로 있음 자주 있음 매우 자주 1.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서 기분 나빠진 적이 있었다. 2. 중요한 일들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꼈다. 3. 초조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느꼈다. 4. 짜증 나고 성가신 일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했다. 5. 생활 속에서 일어난 중요한 변화들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 6. 개인적인 문제들을 처리하는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느꼈다. 7. 나의 뜻대로 일이 진행된다고 느꼈다. 8. 매사를 잘 컨트롤하고 있다고 느꼈다. 9.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범위에서 발생한 일 때문에 화가 났다. 10. 어려운 일이 너무 많이 쌓여서 극복할 수 없다고 느꼈다. 점수별 평가 결과 • 13점 이하 : 정상범위 • 14점 이상 : 약간의 스트레스 상태. 심각한 수준은 아니나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좋다. • 17점 이상 : 중간 정도의 스트레스 상태. 스트레스 해소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19점 이상 : 심한 스트레스 상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1) 출처 : 박준호, 서영석(2010),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판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타당화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 일반, 29(3), 611-629 ┃ 슬기로운 문화생활 소확행 건강관리 79 2023. 04 vol.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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