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법무사 6월호

살면서 더러는 산같이 무던한 마음으로 살아보려는 의지 버거울 땐 고개를 들어 먼 산을 바라본다 넋 놓고 그저 먼 산 따라 눈에 담기만 해도 어느덧 세파에 지친 마음 편안해지고 물안개 거치는 여름 산처럼 답답했던 빗장도 스르르 풀려 청청한 마음 되살려주는 산이 있어 그래서 가끔은 먼 산을 바라다 본다. - 시집 『연어가되어』(月刊文學출판부刊) 중에서 먼 산 바라보기 이성환 ● 법무사(서울중앙회) · 시인 이성환법무사 : 청양에서초등학교, 예산에서중·고등학교를, 그리고고려대학교법과대학을졸업했다. 『해동문학』을통하여 1998년시로등단했다. 현재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회원으로활동중이다. 73 2023. 06 vol.672 ┃ 슬기로운문화생활 문화路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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