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3L 물 마시기, 건강관리의 필수요소 김예림 ● 몸쓰는삶연구소장 · 운동심리학자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분 은 신진대사에 필요한 물질을 세포로 운반하고, 세포 안으로 투입시켜 대사가 작동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한 다. 또한 땀과 소변을 통해 열을 발산시키고 체온을 조 절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수분은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여 영양소를 추 출하는 과정에서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를 생산한 다. 수분이 혈액순환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 수분은 체내에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다면 우리 몸의 건강은 제대로 유지될 수 없다. 이렇게 중요한 수분, 우 리는 평소에 얼마나 잘 챙겨 먹고 있을까? 나이가 들수록 갈증에 둔감해질 수 있으므로, ‘만성 탈수 자가진단표’를 한 번씩 체크해 보자. 만성 탈수 자가진단표 ※ 5개 이상 증상을 겪고 있다면 만성 탈수 의심 번호 내용 O/X 1 하루에 순수한 물을 5컵 이하로 마신다. 2 기상 시 몸이 붓고 피부가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었던 날이 많다. 3 평소 변비가 있거나 대변 보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4 아침에 일어나도 피곤하며 짜증이 잘 난다. 5 더운 날 땀을 잘 안 흘리며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탄다. 6 다이어트를 많이 하거나 이뇨제를 먹는다. <출처 : 생생정보통> 물은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영양소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 허기, 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 드러난다. 현대인들은 이를 물 부족이라고 느끼기보다 스트레스나 만성피로 등을 원인으로 돌리곤 한다. 일상에서 얼마만큼의 수분을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알아보자. 76 소확행 건강관리 바쁜 현대인을 위한 짬짬이 건강관리법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