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습한여름, 기초대사량높이는건강관리법 김예림 ● 몸쓰는삶연구소장 · 운동심리학자 건강한대사가이루어진다는것은? 건강한 신진대사는 몸이 움직이는 데 필요한 적 당량의 에너지를 섭취하고, 보유한 만큼의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하며,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한다. 따라서 건강한 대사가 일어난다는 것은 음식을 먹고 나서 에너지 전환이 효율적으로 일어나 가볍게 움직일 수 있고, 음식을 먹은 뒤의 체내 노폐물이 효과 적으로 배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섭취된 에너지는 간 27%, 뇌 19%, 심장 7%, 콩팥 10%, 골격근 18%, 기타 19%의 대략적인 비율로 소비된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활동량에 따라 에너지를 소비하는 비율이 달라지는 장기는 골격근(뼈에 붙어 있어 몸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이다. 따라서 골격근의 움직 임에 따라 기초대사량에 활동대사량이 더해져 하루에 소모되는 열량이 달라진다. 여성과 남성은 체중, 근육량, 호르몬에 따라 기초 대사량이 다르게 측정되는데, 통상 체중과 근육량이 더 많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더 낮 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500~1000칼로리 더 대사량이 높다고 한다. 기초대사량은생명유지에필요한최소한의대사량으로, 가만히있어도소비되는에너지의양을 말한다. 따라서기초대사량은높을수록체중감소및만성질환예방등에도움이된다. 덥고습한날씨로기력도체력도떨어지는여름철, 기초대사량을높여생기와활력을유지하는 건강관리법을알아보자. 80 소확행 건강관리 바쁜현대인을위한짬짬이건강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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