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 ‘GPT’가 바로 이 파운데이션 모델에 해당한다. 지난 10월호에서 소개한 네이버 의 ‘하이퍼클로바 X’ 역시 파운데이션 모델 이며, 구글의 ‘PaLM’이나 메타의 ‘LLaMA’ 역시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즉, 파운데이션 모델은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핵심 인공지능 기술과 이 기 술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의 모델을 입력한 다. 일종의 거대 AI 서비스의 ‘코어(core)’라 이해해도 무방하다. 04 다양한 형태의 SaaS로 가공, 판매되는 파운데이션 모델 현재 파운데이션 모델은 다양한 형태 의 ‘SaaS’로 가공되고 있다. 예를 들면, 챗 GPT의 파운데이션 모델인 ‘GPT-3.5’와 ‘GPT-4’는 현재 돈만 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공되어 절찬리에 판매 되고 있다. 1,000단어를 주고받을 때마다 일정한 요금이 부과되는 형태다. “챗GPT를 탑재했다”고 광고하는 국내 외의 온갖 서비스들은 돈을 내고 이 SaaS 를 이용 중인 것이다. 개중에는 자신들이 Open AI만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식으로 과장된 광고를 하는 업체들도 있으나, 이 정도까지 과잉광고를 하 는 업체는 사기꾼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네이버 역시 자사의 파운데이션 모델인 ‘하이퍼클로바 X’를 SaaS 형태로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다. 아래 <표2>에 기재된 모든 서비스들이 ‘하이퍼클로바X’를 사용하여 제작 된 애플리케이션이다. 누구든 약간의 사용료만 내면 첨단 인공지능을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처럼 고성능 AI를 탑재한 애플리케이 션이 단기간에 쏟아져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자동차에서 플 랫폼만 있다면, 그 위에 껍데기를 얹어서 완성차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현재 파운데이션 모델은 다양한 형태의 ‘SaaS’로 가공되고 있다. 예를 들면, 챗GPT의 파운데이션 모델인 ‘GPT-3.5’와 ‘GPT-4’는 돈만 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공되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네이버 역시 자사의 파운데이션 모델인 ‘하이퍼 클로바X’를 SaaS 형태로 가공해 판매 중이다. 챗와인, AI 템플릿, 뤼튼 등이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들이다. ▶ <표2>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사용해 제작된 앱 서비스 업체명 서비스명 개요 푸딘코 챗와인 챗봇이 취향을 파악해 와인을 추천해 줌 폴라리스 오피스 AI 템플릿 챗봇과 대화를 나누면 문서를 작성해 줌 이크림 아나트 장르소설 스토리라인을 창작해 줌 뤼튼테크놀로지스 뤼튼 AI 카피라이팅 서비스 스토리네이션 우주문방구 장르소설 초안을 대필해 줌 킵그로우 유니드컴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인식해 SNS에 주기적으로 피드를 작성해 줌 카피클 아스타컴퍼니 광고문구를 빠르게 생성해 줌 단비Ai 단비 업무용 챗봇 제작을 도와줌 라이팅젤 앱플랫폼 작가의 글쓰기를 도와줌 잡브레인 임플로이랩스 직장인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67 ┃ 현장활용 실무지식 유비무환, 인공지능 이야기 2023. 11 vol.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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