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속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수업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진정으로 충만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 다, 늘 허전해서 누군가로 또는 뭔가로 채워졌으면 하는 공간이 남아돈다, 겉으로 영리하고 그럴듯해 보이는 데 집착하느라 현재에 진정으로 존재하는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잊고 산다….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자신뿐만 아 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 칠 수 있다. 긍정 에너지도 부정 에너지도 파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면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의식하며 살아갈 수는 없을까? 이에 대해 숲속의 현자, ‘나티코’는 ‘알아차림’ 으로 깨달음을 이야기한다. 뭔가 부드러운 것에 포 근히 기대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우리는 그 안에서 더 큰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뇌리를 스치는 온갖 사소한 생각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 지금 여기 에 온전히 존재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 는 것이다. 실제 ‘알아차림’을 경험하며 20대에 거둔 눈부 신 성공을 버리고 홀연히 숲속으로 17년간 수행을 떠났던 그는, 저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를 통 해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한다. 잘나가는 회사원에서 숲속 수행자로, 17년 수행의 지혜를 담은 책 저자는 1961년 스웨덴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스웨덴의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했다. 스 물여섯 살에 역대 최연소 임원이 될 예정이었지만, 사직서를 내고 태국 밀림의 숲속 사원에 귀의했다. ‘나티코(지혜가 자라는 자)'라는 법명을 받고 파란 눈의 승려가 되어 17년 동안 수행에 매진했다. 경지에 이르렀지만, 마흔여섯에 승복을 벗고 사원 을 떠나 세상으로 돌아왔다. 사람들에게 마음의 고 요를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전해 영혼의 치유를 도 왔다. 떠오르는 생각을 다 믿지는 말라 “ “ 슬기로운 문화생활 78 명문장으로 읽는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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