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 임승완 법무사(서울중앙회) 220개를 외우고, 묵상하며 6,000보 정도 걷고 출근하는데, 이 습관이 평 생 이어진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걸을 때는 허리를 좌우로 굽히면서 좌우측 방향으로 대각선으로 걷 고, 손으로 자석(스트레스에 탁월한 효력, 자석 반지 등)이 든 운동용 구슬 을 굴린다. 정면걷기와 뒤로 걷기를 함께하면 무릎 관절과 대퇴부 다리 등 두루 종합운동이 된다. 이는 기억력 증진과 장수에도 좋다. 인생에서 미운 사람이나 싫은 사람이 있게 마련인데, 성경에서 이웃 을 사랑하라고 가르치나 모두를 사랑하라고 기록하지는 않았다. 짜증 나 는 사람이 있다면 굳이 만나 마음 상하는 일을 자초할 필요는 없다.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조그만 일이라도 감사해야 한다. 매일 감사노트를 작성하는 것도 방법이 다. 지난날에 감사, 현재 되어지는 일에 감사,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감사 를 쓴다. 앞을 보아도 감사, 뒤를 보아도 감사, 감사가 노래가 되어야 하리라. 남과 비교하면서 시기, 질투, 질시, 폄하, 비판, 정죄, 판단, 좌절 등은 우리 안에서 쫓아내야 한다. 남이 잘되면 축하하고, 나도 잘될 것을 꿈꿔야 한다.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그 축복이 나에게도 오게 된다. 사람은 홀로 있는 시간을 자주 갖고 묵상·명상을 해야 한다. 성경 잠 언(箴言)은 ‘바늘 잠’자를 쓴다. 바늘로 찌르는 듯 ‘삶의 다양한 가르침과 무엇이 옳은 행동이고 삶의 방식인지에 대해 천 년 넘게 기록된 선집’이다. ‘지혜의 문학’을 수시로 읽어 마음의 넓이와 높이를 키워야 한다. 육체의 건강 – 섭생의 원리와 걷기 운동 식사는 수많은 속설이 있으나 과학적으로는 하루 세끼를 쌀밥 중심 으로 소량 먹되, 항상 채소-고기-밥 순으로 먹고, 물에 말아 먹지 말아야 한다. 물은 사이사이 마시되 음식과 섞어 먹지 말고, 식사 끝에 조금 더 마 셔도 좋다. 식후 2시간 후 두 컵 정도 마시거나, 식사 1시간 전 마셔야 하는데, 각 자 자신에게 맞는 것을 택하면 될 것이다. 물을 잘 소화시키는 사람이 있 는가 하면 물을 영 못 먹는 사람도 있으나 따뜻한 물은 조금씩이라도 자주 먹어야 몸의 신진대사가 제대로 돌아간다. 앉아 있는 시간은 두 시간을 넘기지 말고, 일어서서 활동하다 앉는다. 의자에는 엉덩이가 의자의 각진 데에 90도 각도로 들어맞게 반듯이 앉아 야 장수가 보장된다. 다리는 꼬지 않고 반드시 11자 평행으로 앉아야 한다. 걸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눈은 평행보다 10도 정도 위를 보는 정도 로 하고, 팔은 힘차게 흔든다. 과학이나 동· 서양 운명론자들도 공히 부자가 되려면 허 리를 곧게 펴고 앞을 보면서 당당하게 걸어 가야 한다고 권고한다. 상체의 혈액순환은 양쪽 팔꿈치 안 의 팔을 100회씩 쳐주고, 하체는 종아리를 100회씩 쳐준다. 눈은 상·하·좌·우·좌상에 서 우하로, 우상에서 좌하로 대각선 그리는 운동을 58회씩 하고,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58회, 반대로 58회 한다. 이것이 뇌 호흡 운동이다. 양발은 무릎에 포개놓고 좌우로 100 회씩 돌려준다. 깍지 낀 손을 머리 위로 올 리고 머리를 좌우로 70회씩 돌린다. 이 운동 은 콜라겐을 몸속에서 생성시켜 건강에 도 움을 준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내 몸 사용설명서’ 자기 몸의 신장과 체중, 혈압, 당뇨관계 등을 체크하면서 개선해 나가는 스트레칭 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법률신문』에도 건강칼럼이 게재되나 이는 단순 참고용일 뿐, 자기 몸의 사용설명 서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하므로 끊임없이 자기 심신을 시험하고, 파악하고, 실천해서 100세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가야 한다. 위 내용들은 중국 양생의 전문가가 175 세에 이르기까지 건강하게 산 것을 소개하 는 내용 중에 포함되어 있다. 법무사 여러분이 내 몸 사용설명서를 스스로 기획해서 각자의 삶 속에서 성공과 건강을 창조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75 2024. 11. November Vol.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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