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었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관계를 지속하자는 의견 에 따라 제1기 내일법무사학교 수강생 동기회가 구성되었 고, 회장으로 이승재 법무사(인천회)가 선출되었다. 강의 후 진행된 만족도조사에서는 1일차 강의에선 응답자의 76.7%가 매우 도움, 16.7%가 도움을 받았다고 하여 93.4%가 강의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일 차 강의 역시 응답자의 75%가 매우 도움, 20%가 도움 을 받았다고 답해 95%의 만족률을 보였다. 한국시험법무사회에서는 앞으로도 현직 출신 법무 사까지 아우르는 내용으로 내년에도 제2기 내일법무사 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 여를 바란다. 하여 각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➎ 조별 토론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 11월 2일과 9일 모두 조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고 강의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을 통해 배운 점을 함께 복 기하고, 각자의 업무로 돌아가서도 팀원들이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2. 평가와 전망 : 93~95%의 높은 만족도 이번 제1기 내일법무사학교에는 총 72명의 법무사가 참가하였으며, 양일의 강의를 모두 수료한 수강생은 36명 저는 검찰공무원을 퇴직하고 2024.5.2. 등록한 새내 기 법무사입니다. 개업할 때부터 ‘2년 정도 밑바닥부터 고 생하면 법무사로 자리 잡을 수 있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 하고 있었지만, 내심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와 같은 새내기 법무사를 위한 ‘내일법 무사학교’가 열린다는 공문을 보고 바로 신청해 선배 법무 사님들의 주옥같은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 블로그는 이제 시작임을 깨닫게 해준 강택구 법 무사님, 얼마 전 개업한 법무사님들의 사무실을 소개해준 윤동현 법무사님, 노동법을 다시 복습할 수 있게 해준 유 성규 공인노무사님, 가장 기억에 남은 강의를 해준 원종채 법무사님, 사무실 계약부터 실제 운영까지 노하우를 알려 준 강상수 법무사님, 개인회생을 해 보겠다고 눈이 아프도 록 시청한 유튜버 김영룡 법무사님,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 려주신 유성연 법무사님, 세무지식을 알게 해준 심재용 세 무사님, ‘법무사는 서비스직이다’라는 마음으로 일해야 한 다고 알려준 오종규 법무사님, 기업법무에 대한 도전을 말 해주신 민태균 법무사님, 다양한 사무실 운영 형태를 소개 해 준 오영나 법무사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도 건강을 위해 내려놓아야겠다고 생각하게 해준 황태연 이 사장님, 어느 하나 도움 되지 않은 게 없었던 소중힌 교육 이었습니다. 학교를 마친 후, “선배들도 자리 잡는 데 3년은 걸렸 다. 나도 3년 고생할 생각하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두려워 말고 도전하자. 공부만이 살 길이다. 시간 있을 때 더 공부하자. 지금이라도 교육을 들 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와 같이 수강하신 법무사님들 중에는 개업한 지 오 래된 베테랑 선배님들도 계셨습니다. 더 잘해 보고자 새로 운 것을 찾아 계속 노력하시는 열정에 감복했습니다. 베테 랑 선배님들도 좋은 교육이라고 칭송하시는데, 저와 같은 새내기 법무사나 법무사 개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용기와 노하우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거 같습니다. 내일법무사학교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진용 / 법무사(인천회)> “새내기 법무사, 걱정에서 벗어나 큰 용기 얻었습니다.” WRITER 오영나 법무사(서울중앙회)·한국시험법무사회 부회장 53 2024. 12. December Vol.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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