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법무사 4월호

리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실행해야 한다. 소득(자산) = 수입 - 지출 투자 + 절약 ② ① 이때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매월 지출을 관리해 낭 비요소를 줄이기 위한 절약을 반드시 먼저 실천해야 한 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투자를 할 수 있는 종잣돈(seed money)이 만들어질 수 있고, 투자금의 규모 또한 지속 적으로 커질 수 있다. 여기서 수익률은 그렇게 높지 않아도 되는데, 이러 한 방식으로 운영할 경우 원금만으로도 자산은 계속 늘 어나기 때문이다. 이때 가장 큰 변수는 딱 한 가지, 시간 이다. 절약과 투자, 이 두 가지 루틴에 오랜 시간을 투입하 게 되면 자산은 굴러가며 커지는 ‘눈덩이 효과(snowball effect)’가 적용됨으로써 생각보다 더 큰 규모로 커지게 된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있을 수 있다. 위험한 투자 대신 안전한 저축을 선택하면 안 될까? 된다. 하지만 단 순히 목돈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의 적금은 추천하지 만, 자산을 불리기 위한 방법으로의 저축은 추천하지 않 소득은 두 가지 방법, 수입을 늘리거나 혹은 지출을 줄일 때 증가하게 되어 있는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입을 늘리는 데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기에 반드시 한 가지가 더 추가되어야만 한다. 지출을 통제 및 꾸준히 관리해 줌으로써 낭비요소를 줄이고, 이를 투자에 보태야 한다. 그래야 소득은 더 빠른 속도로 불어날 수 있다. 는다. 이자가 적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고물가 시대의 도 래로 인해 실질적으로 돈의 가치를 유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즉, 물가 대비 금리만으로는 내가 가진 돈의 가 치를 온전히 보전할 수 없어서다.  투자에서 수익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자산을 투자할 때 한 가지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 은 투자수익률보다 실제 투자하는 원금의 규모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 투자금 2,000만 원을 가진 A와 1억 원을 보유한 B 가 있다. A는 최소 20% 이상의 고수익을 추구하지만, 안 정 성향의 B는 고작(?) 5%로 만족한다. ‘하이 리스크, 하 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의 위험성을 깊이 새기 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 모두 투자에 성공하여 아래처 럼 자신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한다. • A의 수익금액 = 원금 2,000만 원 × 20% = 400만 원 • B의 수익금액 = 원금 10,000만 원 × 5% = 500만 원 누가 더 큰 수익을 올렸는가? B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달성 수익률은 A의 1/4밖에 되지 않았지만 투 15 2025. 04. April Vol.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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