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도가 되었습니다.”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법무사와 함께하며 친근 함과 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마라톤을 통한 법무사 홍보는 매우 성공적이 었다고 평가할 만하다. “마라톤 대회가 끝나고 나니 하루 종일 정말 많은 경험을 했는데도 오후 2시밖에 안 되었더라고요. 그 때 다들 기분 좋게 ‘오늘 갓생 살았다’며 함께하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전에는 법무사 선후배 간에 이런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거든요. 평화로운 토요일 오후에 그런 기분을 느끼는 게 참 좋았고, 동 료애가 많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대회 당일, 회원들은 아침 일찍 모여 훈련을 함께 하고, 대회장을 함께 달리며 마라톤의 희열과 고통을 나누었다. 완주 후에는 식사와 뒤풀이를 함께하며 서 로에 대한 공감과 응원의 시간을 보냈다. 이 시간들 속에서 진한 동료애를 느꼈다는 김 법무 사의 말에서 처음 개업할 때 막막함을 함께 해결해 준 동기들처럼, ‘달리는 법무사’에서 만난 선후배들 도 그런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었다. 앞으로 ‘달리는 법무사’ 모임은 어떻게 진화해 나 갈까. 그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하나의 단초가 이번 에 김동명 법무사가 준비 중인 ‘세무사고시회’와의 연합 마라톤대회 참가다. 시험회는 대외협력 사업으로 특히 법무사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세무사들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시험회 대외협력 부회장으로서 김 법무 사는 특히 ‘세무사고시회’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인데, 그 일환으로 진행한 신입 법무사와 신 입 세무사 간 교류회는 이미 연례행사로 자리잡았고, 올해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필자도 이 교류회 이후 참가자들의 자체 모임이 별 도로 결성되어 7월에 다시 만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은 바 있다. “서로 협력해 마련한 행사가 성과가 좋아서 이후 에도 두 단체가 함께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활동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나온 아이디어가 바로 마라톤 대회 공동 참가였습니다. 오는 10월 가을마라톤 대회 에 법무사와 세무사 등 약 50명의 단체 참가를 추진 하고 있습니다.” 두 단체 참가자들이 각각 단체 티셔츠를 제작해 함 께 입고 마라톤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법무사와 세무 사의 활동을 동시에 알리는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그 장면이 상상되어 절로 흐뭇 해졌다.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시간을 보내고, 대회가 끝 난 뒤에는 식사와 뒤풀이도 함께하면서 더욱 유대를 강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 법무사는 10월 마라톤 대회 준비를 위해 오는 8 월과 9월, 공동 훈련 일정도 이미 잡아두었고, 안전 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하나의 아 이디어가 공감을 얻고 확대되어 성과를 내면서 더 큰 시너지를 내고 있는 모습이 무척 고무적이었다. 그렇다면 이렇듯 공적 성과가 많은 마라톤 홍보가 개인 김동명 법무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궁 금해지는 대목이다. “솔직히 아직은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 겠어요. 하지만,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는 확실히 있습니다. 달리는 동안에는 사건이나 사무실 걱정은 모두 사라지고, 거리와 호흡, 페이스에만 집 중하게 되거든요. 그렇게 뛰고 나면 하루 종일 쌓였 던 생각이 정리되고, 다음 날 업무를 감당할 힘이 생 기더라고요.” 이런 긍정적인 효과에 그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훈련을 한 다음 출근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나 현 실은 야근을 마친 뒤 집에 도착하자마자 운동복으로 ‘세무사고시회’와 10월 마라톤대회 연합 참여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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