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법무사 2월호

바로 타고난 부지런함과 적극성, 친화력이다. 가만히 있 는 건 그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 ‘법무사랑’ 브랜드를 알 릴 기회가 있다면 무엇이든 열심히 도전하고 뛰어든다. “법원이나 각종 공기관의 홈페이지에서 법무사가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봅 니다. 그러다 공고가 뜨면, 이력서를 작성해 제출하죠. 물론한번에되는경우는없습니다. 안되더라도실 망하지 않고 다음 기회에 서류를 보완해 다시 시도해 봅 니다. 그렇게계속도전을하면서기회를잡는것이죠.” 눈앞의이익보다멀리보는경영자마인드필요해 조 법무사는 요즘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느 낀다. 나름대로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려 하지만, 한계를 느낄 때도 많다. 그래서 사회적인 활동과 시장 진입에 어 려움을 호소하는 젊은 법무사들에게 그럴 필요가 없다 고 조언한다. “젊은 법무사들에게는 그들만의 새로운 시장이 있 잖아요. IT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젊은 법무 사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시장에 대한 정보를 취합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새로운 제도의 변화나 법무사업계의 변 화에도 보다 빠르고 능동적으로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 습니다. 자신을 믿고 경영자의 마인드로 새로운 시대에 적 극적으로 부딪치고 도전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조 법무사는 몇 년 전부터 법무사 연수생들의 지 도 법무사를 자원해 활동하고 있다. 젊은 법무사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면서 성장하도록 돕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처음에는 제가 도움을 주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 나고 보면 제가 도움을 받는 상황이 꼭 오더라고요. 이 렇게 상호 도움을 통해 블루오션이든 레드오션이든 자 신의 입지를 충분히 확보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눈앞의 이익에 흔들려 지름길로만 가려고 한다면 오히려 퇴보할 수 있다. 그는 법무사 업도 멀리 보고, 법 률서비스 사업체로서 경영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도전해 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라디오광고를직접적인수익과연결하지는않아요. 브랜드이미지라는것이 하루아침에생기는것은아니기때문에 꾸준하게사람들에게다가가는것이중요합니다. 당장에눈에보이는수익만생각한다면 홍보를하기는어려운것이지요.” 43 화제의법무사 법무사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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