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법무사 12월호

지는 않는지 우려하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느끼는 것은 사무실 운영과 사회적 활동은 상호 시너지를 주는 관계이지,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 생하는 관계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는 사회적 활동을 통해 ‘법무사 서정우’를 많 이 알렸고, 법무사의 공적 역할에 대한 보람도 느끼면 서 부수적으로 사건 유치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 요즘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널찍한 사무실에 3명의 사무원을 두고 직접 사무실을 운영하 고 있다. 한편, 지역에서 서 법무사만큼 활동력을 가진 인 물이라면 늘 따라붙는 것이 있는데, 바로 정치적 유혹 이다. 그러나 그는 “내가 원하는 건 법무사로서 공적 의무를 다하는 것일 뿐, 정치적 의견은 철저히 배제하 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제가 생각하는 법무사는 어느 직역보다 지역과 밀접하게 관련된 직업이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 는 직업입니다. 시민들의 법률적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보수를 받는 만큼 시민들에게 제가 받은 이 익의 일부는 어떤 형태로든 돌려드리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간과 능력이 허락하는 한, 최대 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살고 싶습니다.” 을 시작으로 문화해설, 전통음악 공연 등을 펼쳤다”고 보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법무사의 공적 역할 다하며, 시민들과 함께하고파 서 법무사는 지난 2월, 조합총회에서 연임제한 규 정에 따라 3선 이사장직을 내려놓았다. 지금은 조합원 으로 고문직을 맡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지자체의 협조 및 해양수산부와의 협력 등 민관이 합심하여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할 수 있었 고, 그 덕분에 공원발전에 기여할 수 있던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낍니다. 다만, 이사장직을 역임하며 지역의 더 많은 시민들을 조합원으로 참여토록 외연을 확장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조합의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직접적인 참여를 망 설이는 시민들이 아직은 많다고 한다. 서 법무사는 현재 협동조합 외에도 (사)새오름포 럼 이사, 지역 종합복지관의 법률자문, 국제로타리 활 동, 해외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가끔 지역사회 활동이 사무실 운영에 지장을 주 ▲ 소래염전 가시렁차 재현 전시식 ▲ 소금창고 인형극에 참여한 조합원들 ▶ 협동조합 창립식 ┃ 법무사 시시각각 법무사가 사는 법 59 2023. 12 vol.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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