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2026. 9. September Vol. 711 객도 혹시 놓친 게 있을까 계속 걱정하지 않아도 되 겠죠. 이렇게 평소 일하는 모습에서 모서리를 찾을 수도 있지만 방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경험을 돌아보는 겁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남들보 다 오래 했거나 자주 해본 일은 무엇인가? 그 경험을 고객을 돕는 데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외국에서 오래 생활해본 법무사님이 있다 고 해볼까요. 한국의 제도나 절차가 낯선 외국인 고객 이 어디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조금 더 깊이 공감할 수 있겠죠. 상담할 때도 혹시 이해하지 못한 채 넘어가 는 부분은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보게 될 겁니다. 이렇 게 해외 생활 경험을 외국인 고객이 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쓰는 것도 나만의 모서리가 될 수 있습니다. 꼭 해외 생활처럼 눈에 띄는 경험이어야 하는 건 아 닙니다. 평소 AI를 이것저것 써보는 걸 좋아했다면 그 것도 일에 활용해 볼 수 있죠. 예를 들어 상담 내용을 AI로 정리해서 고객이 준비해야 할 서류와 앞으로 해 야 할 일을 한 장의 안내문으로 만들어주는 겁니다. 상담할 때는 다 이해한 것 같아도 집에 돌아가면 ‘그래서 내가 지금 뭘 해야 하지?’ 하고 헷갈릴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다시 꺼내보면서 해야 할 일을 바 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거죠. AI를 자주 써본 경험 을 활용해서 고객이 더 편하게 상담받고 일을 진행할 수 있게 해준 겁니다. 그러니 내 경험이 특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마 세요. 오래 해온 일이든 좋아해서 자주 해본 일이든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그 경험을 고객을 위해 어떻게 써볼지 고민하는 겁니다. 나에게는 별것 아닌 경험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쓰이면 나만의 모서 리가 될 수 있습니다. 자, 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 평소 나는 어떤 방식 으로 일해 왔는지, 또 어떤 경험을 쌓아왔는지 천천 히 돌아보세요. 그리고 그 안에서 찾은 내 특징과 경 험을 고객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 는 겁니다. 그렇게 조금씩 나만의 모서리를 찾아가다 보면 언 젠가 고객도 ‘이런 일은 그 법무사님한테 물어봐야 지’ 하고 자연스럽게 나를 떠올리게 될 겁니다. 오늘 이 글이 법무사님만의 모서리를 찾는 작은 실마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고객 상담의 기술Ⅱ 현장활용 실무지식 고객이 “나”의 모서리를 떠올릴 때까지 평소 나는 어떤 방식으로 일해 왔는지, 또 어떤 경험을 쌓아왔는지 천천히 돌아보세 요. 그리고 그 안에서 찾은 내 특징과 경험을 고객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 며, 조금씩 나만의 모서리를 찾아가다 보면 언젠가 고객도 ‘이런 일은 그 법무사님한테 물어봐야지’ 하고 자연스럽게 나를 떠올리게 될 겁니다. ‘나만의 모서리’ 찾는 법 ② – 나만의 경험을 활용하기 현실형 탐구형 관습형 예술형 진취형 사회형 (Realistic) (Social) (Investigative) (Conventional) (Enterprising) (Art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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